감사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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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세 작성일09-12-14 16:58 조회1,557회 댓글0건본문
먼 길 찾아와 축하해주시고, 또는 사정상 참석은 못했어도 멀리서 촌지를 보내주신 동기여러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과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피로연에서 술 한 잔 권하기도 전에 겨울바다 정취를 찾아 일찌감치 해변으로 떠나 간 학형들께는 인사조차 할 기회가 없었기에 더욱 미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모든 미숙한 행사처리가 소생이 불초한 탓이니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첫째와 둘째 딸들 결혼시킬 때는 별 생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셋째 딸과는 함께 지낸 시간이 더 오래여서 그런지 마음 한 구석에 좀 허전한 느낌이 오는 걸 어쩔 수 없더군요. 때가 되어 떠나가는 자식들의 앞날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기만 바라는 걸로 홀로 위안을 삼을 수밖에요. 김성탁 학형은 아직 따님 한 분이 남아 있으니 아직은 덜 허전하겠지만(부럽다고해야 할런지?)…會者定離라 - 언젠가는 닥칠 모든 이별에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살아야하는 게 어쩔 수없는 우리네 인생인가 봅니다.
다시 한 번 여러 동기여러분의 후의에 감사드리며 대소 경조사에 꼭 연락주셔서 베푸신 은덕의 일부라도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不肖 안 재세 拜上
피로연에서 술 한 잔 권하기도 전에 겨울바다 정취를 찾아 일찌감치 해변으로 떠나 간 학형들께는 인사조차 할 기회가 없었기에 더욱 미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모든 미숙한 행사처리가 소생이 불초한 탓이니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첫째와 둘째 딸들 결혼시킬 때는 별 생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셋째 딸과는 함께 지낸 시간이 더 오래여서 그런지 마음 한 구석에 좀 허전한 느낌이 오는 걸 어쩔 수 없더군요. 때가 되어 떠나가는 자식들의 앞날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기만 바라는 걸로 홀로 위안을 삼을 수밖에요. 김성탁 학형은 아직 따님 한 분이 남아 있으니 아직은 덜 허전하겠지만(부럽다고해야 할런지?)…會者定離라 - 언젠가는 닥칠 모든 이별에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살아야하는 게 어쩔 수없는 우리네 인생인가 봅니다.
다시 한 번 여러 동기여러분의 후의에 감사드리며 대소 경조사에 꼭 연락주셔서 베푸신 은덕의 일부라도 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不肖 안 재세 拜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