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대 동기회장 신학수 이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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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작성일25-12-15 12:15 조회6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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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5-12-15 1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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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동기회장 이임사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동기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일기예보에 서울에 많은 첫 눈이 온다고 해서 참석 인원이 대폭 줄어들지 않을까 은근히 걱정했는데, 밖에는 일기예보와 같이 눈이 많이 와 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 홀에도 사람들로 꽉 차 있네요.
제가 1년전 동기회 총회에서 취임사를 한 지가 벌써 1년이 되었나 봅니다.
사회자가 이 좋은 동기회장직을 그만 두겠다니까 이임사를 하라고 하네요.
지난 해 4/4분기 회장단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부회장 5명과 감사 1명은 무난히 섭외했으나, 전담 총무는 아무리 용을 써봐도 구할 수가 없어서, 제가 부회장님들의 동의를 구해서 총무의 일을 부회장님들이 분담해서 수행하기로 하고 31대 회장단은 출범하였습니다.
종전의 부회장들은 1년에 한 번 부회장 회비만 내고, 고정 역할을 배정받지 않은 채 총무 위주로 업무를 진행했던데 반해, 31대 부회장들은 역할을 분담해서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멤버들 간에 소통할 일이 많았고, 일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일의 성취감, 팀원들의 참여의식이 고양되어, 덕분에 총무업무 분담제는 성공적이었다고 저희는 자평합니다. 전담 총무에게 매월 지급되는 경비의 2/3가 절약된 것은 예산을 집행하는데 여유를 제공했습니다.
제가 작년 이맘 때 한 취임사에서 여러분에게 두 가지 약속을 한 것을 기억하고 계시는지요?
하나는, 신규 회장단 구성에 있어서 구인난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앞으로 매년 수 백만원의 적자가 예상되는 우리 동기회의 만성적 적자구조를 해소할 수 있는 10년 대계를 세우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상기한 첫째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임원으로 참가하기를 기피하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일이라고 의견의 일치를 보아 <회비는 본인 각자의 재량에 맡긴다>고 우리 동기회 회칙 개정을 추진하여 오늘 총회에서 조금 전에 승인을 득했습니다.
위에 언급한 우리 동기회의 <10년 대계>로서,
내년까지는 전기 이월자금이 있어 동기회 모임 자급자족이 예상되나, 그 이후 년도 부터는 매년 8백만원 정도의 자금수지 적자가 예상되어, 우리가 갹출하여 현재 <기금관리위원회>에서 운용하고 있는 자금을 동기회에서 필요시 전용해 쓸 수 있는 방안을 마련코자 하였는데, 이게 왠 일입니까?
우리의 발전기금에서 동기회에서 자금 부족 시 소정의 절차를 거쳐서 지원 받을 수 있게 회칙과 부칙에 규정되어 있더라고요. 현재 그 자금 규모를 보면, 1년 지나면 현금화 할 수 있는 금액이 1억7천만원, 당장 유동화 할 수 있는 현금도 5백만원에 이릅니다. 만일 1년에 8백만원씩 쓴다면 앞으로 20년은 쓸 수 있는 금액입니다.
10년 대계 운운은 제 무지의 소치였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요.
저는 이제 제31대 동기회 회장직에서 물러나렵니다.
회장단을 이끌어 온 5인의 부회장님, 허욱열 감사님 그리고 김일동 상임고문님!
함께 올해 일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회장을 메워 주신 22회 동기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 동기회는 앞으로도 더 잘 나아갈 것입니다.
새해에도 동기님들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5. 12. 4.
제31대 동기회장 신 학 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