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 20260328-남산자락숲길(제347차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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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작성일26-04-08 00:00 조회72회 댓글0건본문
[구간 기록]
1000 신금호역 1번 출구
1016 남산자락숲길 안내판
1021 조망 명소
1031 남산자락 숲길 시작 지점
1114 응봉산정(매봉산 정상, 172.7m)
1158 성곽마루 정자
1221 장충체육관 뒤쪽
1240 동대입구역
[참가자]
곽성균, 김시영, 김일동 부부, 김향태, 문주일, 박정현, 박희수, 배진건 부부, 서병일 부부, 손정수, 손훈재 부부, 송경헌, 양승찬, 엄춘택, 우순명, 이상만, 이상설, 이필중, 진영산, 최택상 부부, 한성협.
[산행기]
3월 말, 남쪽 마을의 매화는 이미 졌다는 소식이지만 생강나무, 산수유, 개나리, 목련, 벚꽃, 진달래가 연이어 만개하는 계절이 왔다. 이때 즈음의 서울 남산은 봄꽃으로 가득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남산의 산길 중에 장충체육관에서 시작하여 남산타워를 거쳐서 백범광장에 이르는 “한양도성길 남산구간”은 많은 사람이 부담없이 산책할 수 있도록 정비를 많이 하여 관광도로로 변하였다. 이에 비하면 응봉산(매봉산)으로 오르는 “남산자락숲길”은 산길 본래의 모습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어서 보다 등산로다우면서 비교적 한적한 산길이다. 비록 70대 중반에 이른 산우들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관광도로를 따라서 산책하기보다는 등산에 가까운 남산자락숲길을 하이킹할 수 있는 체력을 유지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멀리 인왕산, 북한산, 도봉산 방향은 미세먼지로 인하여 시계가 아주 불량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걷는 숲길 곳곳에는 개나리가 만개하였고, 특히 장충동 S호텔 경내에는 목련, 매화, 벚꽃 등이 푸른 소나무를 배경으로 활짝 피어 있어서 일행의 발길을 몇 번씩이나 붙잡았다. 힘들지 않은 하이킹이고 보니 다들 여유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장충체육관 옆길로 내려와서 회식 장소로 향하였다.

